3년전 이때쯤의 글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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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운 사람이란,
첫째는 실패를 모르는 승승장구 했던 사람이며,
둘째는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며,
셋째는 책을 한가지만 읽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부연설명 하자면 유소년, 청년기에 오직 전공서적만 탐독하고 시험을 위한 서적만 보았던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떡해 남의 이야기를 듣고 공통분모를 가질 수 있을 것인가.
아마 남북한이 만나는 것 보다 더 어려울 것이리라.
근래 조xx 홍보수석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었다. 20년 이상을 통계에 매달려 일가견을 이루었는데 틀릴 수 없다는 그런 비슷한 이야기가 눈에 띄어 정말 무서운 보좌관이구나 생각 안 할 수가 없다. 비슷한 사람이 많지만…근래 식자들이 더더욱 그렇다. 허긴 정치인은 民에 의해 너무 자주 바뀌지만...
왜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 완벽해서? 자존심으로?
스티브 호킹 박사의 이론도 늦게서야 수정하는데….
참으로 무서운 사람들이 나라를 위한다니 정말 어렵게 되고 있구나.
‘우리’란 단어 보다는 ‘너와 내’만 공존하는.,.
이렇게 보면 학자들의 정치참여는 대부분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근거를 지니고 시작한다.
더구나 그러한 사고에다 권력의 힘까지 보태어 지니 위험할 수 밖에……
2006.03.20. 길 걷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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