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공터에서" 김훈 지음 수봉도서관에서 덤으로 한권 더 대여했다. 오래전 대출 신청을 하니 대여되어 없었다. 그러다 생각나서 확인, 갖고오다. 김훈의 책을 읽자면 어찌 같은 주어를 가지고 어떡해 이리 쓴단 말인가. 단어의 사전이자 말의 성찬자이다. '눈물'이란 단어아래 이리도 많은 사연들을 만들 줄... 실.. 느낌.../책(冊) 2017.09.08
후기> "나폴레옹의 피리미드" 윌리엄 디트리히 지음 기행문 형식이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보나파르트가 등장하고부턴 색다르게 흥미진진해지다. 아마 막연히 '불가능이란 없다'고 외쳤다고 전해온 사진을 어릴적 보아서 쇠뇌된 나폴레옹을 근접해서 적혀던 탓이리라. 물론 작가의 추리력으로 만든 소설이지만 그만큼 연구를 했던것이 있.. 느낌.../책(冊) 2017.02.23
후기> "롱 굿바이" 챈틀러 책을 보다보면 때때로 실망스러운 책, 기대 이상인 책들이 있다. 전문서적이건 문학소설이건,추리 소설이건 잡지건 그렇다. 그것은 읽는 자의 성향, 방향에 따라 好不好가 나뉘어 진다고 본다. 그러하니 출판사에선 선탹을 받기 위해 제목부터 표지를 엄청 신경써기 마련이다. 신중히.. 느낌.../책(冊) 2017.02.05
후기> "13계단"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인천의 한겨울은 퇴근후의 적막이였다. 바깥세계와 단절된. 인터넷이 되질 안해 아날로그 생활을 하자고 마음먹고 책을 대여하기 시작한 객지의 생활이다. 물론 폰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지만 작은 화면에 목을 메고 있는 자화상을 생각하면 뭐하는 짓인지 생각이 든다. 떡 나오는 것도 .. 느낌.../책(冊) 2017.01.19
후기> "미술품도둑" 노어차니 .. 인천에 온지 몇달 지나다 이글은 거주지가 인터넷이 안되는 관계로 블로그 개점휴업상태에 있다가 휴일 도서관에 와서 기록한다. 생소한 이곳, 어리버리 한,두달 보내고 인근 문화시설을 찾았으나 딱히 반겨주는데 없다 배드민턴도 함께할 사람 없고, 다만 언제나 들락 거릴수 있는 도.. 느낌.../책(冊)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