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잡(雜)-劇,動,畵... 87

영화- 파과

한달에 한번 영화를 보기로 하다. 삭막해지는 정신 건강을 위해.저번에는 아마츄어, 그 전에는 콘클레어...등등취향이 다르므로 누구에게 권하질 않고 혼자서 관람으로...CD 를 구해 소장해야겠다. x x x 구병모의 '파과'를 읽고 완전히 색다른 느낌. 그동안 천편일률적이었던 소재에서 벗어나아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났다. 혹시 일전의 정유정의 소설로 만든 '7년의 밤'인가 처럼 관람후 실망할까 염려는 스러웠으나워낙 소재가 좋아 이천 CGV에서 보다. 걱정은 기우였다. 5월8일 내게 선물을... 결과적으로론 아주 재미있고 눈을 떼지 못하게 잘했다.일전 전도연의 '길복순'보다 더 강인하고 더 스릴과..

영화- 길복순과 더 킬러. 두 영화에 대한...

24년 개봉된 전도연 주연의 '길복순'과 외화 '더 킬러'를 비교해 봄직하다.두영화 공히 여자 주인공의 살인 집행자로 등장하며...격투씬, 총을 사용하는 방법,그리고 관능미. 타임킬링용 영화로 손색이 없다.각각보다 그냥 비교해 봄직한 생각이 들다.   두 영화 의미를 두지말고 봐야한다.국내영화는 꼭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나 그냥 보면 아주 재밌는 영화이다.외화의 주인공은 볼수록 귀여븐 모습이다. - 영화에서 흐뭇한.

영화 - 노량과 전편의 영화들

실로 오랜만에 '노량'을 극장에서 보다. 한산은 CD로. ㅠ.ㅠ 몇년만인지 혼자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빡빡머리 시절에는 주로 혼영했지만. 종종 이용해야겠다. 한달 한번이상으로. '존 웍'의 시리즈와 이순신 장군의 영화는 소장하고 싶을만큼 흥분을 가져왔다. 몇번이나 재방을 봐도 넋을 잃고 보게되는. 영화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평판이 나와 있으므로 생략하고 단, 노령에서는 백윤식, 허준호, 정재영등의 배우와 주연같은 조연들의 연기가 너무 멋떨어지게 나왔다. 숨을 '헉'하고 쉴 정도로...^^ 영화비용 아낌없이. 24.01.08 강남 CGV 조용한 목소리의 "출정하라" 국뽕이라 하지만 쓰잘데 없는 소리 전쟁이 끝난 다음만 생각하는 무리들과 비교 고려 거란정쟁처럼 완전 항복을 받지 않으면 재침의 우려를..

국립 박물관을 찾아.

2022. 08.26. 오랫동안 보고 싶어했던 이건희 컬렉션이다. 비록 정부의 등쌀에 상속세의 일환으로 마지못한 기증이지만 - 개인생각이지만 리움에 있을때부터 수집품이 궁금했던차. 2년의 전시기간. 종료 이틀을 앞둔 오늘, 동안 볼 사람 다 본 줄 알았는데 왠걸.... 처음 방문한 국립 중앙 박물관. 정말 잘 꾸며진 곳이다. 다른 박물관이나, 문학관은 가고 여긴 왜 안았지? 진작 알았으면.... 허나, 지금이라도..^^ 이중섭, 박수근의 그림은 다른 미술관에서도 꽤 보아온 터라.... 여기온 것은 수집품을 보고 싶은 그곳. 특히, 철 지난 조각품들... 데이트 코스로는 딱이다. 굳이 멀리 나갈 필요없이. 왕릉과 현충원의 사색길과 또 다른 묘미. 현재 진행형의 길이니까. 삶의 부족을 조금이나마 채워줄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