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영화를 보기로 하다. 삭막해지는 정신 건강을 위해.저번에는 아마츄어, 그 전에는 콘클레어...등등취향이 다르므로 누구에게 권하질 않고 혼자서 관람으로...CD 를 구해 소장해야겠다. x x x 구병모의 '파과'를 읽고 완전히 색다른 느낌. 그동안 천편일률적이었던 소재에서 벗어나아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났다. 혹시 일전의 정유정의 소설로 만든 '7년의 밤'인가 처럼 관람후 실망할까 염려는 스러웠으나워낙 소재가 좋아 이천 CGV에서 보다. 걱정은 기우였다. 5월8일 내게 선물을... 결과적으로론 아주 재미있고 눈을 떼지 못하게 잘했다.일전 전도연의 '길복순'보다 더 강인하고 더 스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