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림 - 임재훈 '기차'

기억의 흔적 20x40cm Oil on canvas 2010   기억의 흔적 21x49cm Oil on canvas 2010   기억의 흔적  20x40cm Oil on canvas 2010   기억의 흔적 20x40cm Oil on canvas  2010   기억의 흔적 20x40cm Oil on canvas 2010   기억의 흔적 20x40cm  Oil on canvas 2010   기억의 흔적 20x40cm Oil on canvas 2010       서울 –춘천 간을 오가며 추억과 정을 가득 싣고 달리던 경춘선을 화폭에 담아 낸 임재훈의 “기억의 흔적” 시리즈 작품을 선 보입니다. 북한강변의 산, 계곡, 코스모스 길을 따라 난 호젓한 철길에 꿈과 낭만을 흩날리며 숱한 세월을 오가던  경춘선이 전철로 대체되면서 추억의 저편에 자리하게 된 것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합니다. 임재훈작가의 작품세계에서는 사물이나 형상으로 드러난 모습만이 아닌, 눈으로 볼 수 없는 시간에 용해되어 있는 내면의 의미를 찾아내는 작가 특유의 미적 감수성을 투명한 빛과 색으로 환원시킨, 거침없이 맛깔스러운 터치를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하고 편안한 현대사회 의 물질적 풍요에 가려져 잊혀져 가는 자연의 소중함과 인간의 고귀함을 베이스로, 양자 간의 지혜로운 조화의 현장을 “기억의 흔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리더스 갤러리 수 관장 김 수 길

출처 : 아름다운 추억(부산.경상)

글쓴이 : 에바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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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작년 12월에 없어진다는 말에 11월 경춘선에 몸을 얹고

강촌역 삼악산에 갔던 기억이 추억의 저편에서 떠오르다.

 

기차란 많은것을 함축한다.

설레임, 이별, 만남, 그리움, 독백, 여행, ...어쩜 인생사에 일어나는 감정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