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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 모음

흔적. 2014. 9. 27. 16:57

 

순우리말 모음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유 : 마소의 먹이를 담아 주는 큰 그릇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노가리 : 씨를 흩어 뿌리어 심은 일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느루 :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 도록


드레 : 사람의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맨드리 : ①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②물건의 만들어진 모양새

메지 : 일의 한 가지 한 가지나 끝나는 단락

멧부리 : 산동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꼭대기

미립 : 경험을 통하여 얻은 묘한 이치나 요령


바투 : ①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②시간이 매우 짧게

반살미 : 갓 혼인한 신랑이나 신부를 친척집에서 처음으로 초대하는 일

반색 : 몹시 반가워함

보드기 : 크게 자라지 못한 나무


사품 : 어떤 일이나 동작이 진행되는 ‘마침 그 때(기회)’를 뜻함

선바람 :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섬돌 :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소담하다 : ①음식이 넉넉하여 먹음직하다. ②생김새가 탐스럽다

손바람 : 일을 치러나가는 솜씨나 기새

수지니 : 사람의 손으로 길들인 매

스스럼 : 조심하거나 어려워하는 마음이나 태도

실터 : 집과 집 사이의 길고 좁은 빈터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안를다 : (수량이나 값 따위가)어떤 한도를 넘지 아니하다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심 : ①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②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알천 : ①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앙세다 : 몸은 약해 보여도 다부지다

앙증하다 :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오직

야수다 : 기회를 노리다

여우비 : 볕이 나 있는데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여루다 :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껴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왜자하다 : 소문이 퍼져 자자하다

우금 :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우듬지 : 나무의 꼭데기 줄기

웃비 :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적바람(뒤에 들추어 보려고) : 글을 간단히 적어 두는 일

치사람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코숭이 : 산줄기의 끝

터알 : 집의 울 안에 있는 작은 밭

풀무 :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한겻 : 하루의 4분지 1인 시간

한사리 : 음력 매달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해거름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해소수 :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홀지다 :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미리내 : 은하수

명지바람 : 보드랍고 화창한 바람

모라기 : 바람같은 것이 한번 몰아쳐 부는 것

작달비 : 굵직하고 거세게 퍼붓는 비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중기를 비추어 해이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이쓴 테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