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과염, 운동으로 남긴 상처.

항상 운동전 준비운동을 하곤 했는데 올 2월(?) 너무 빡시게 했던가...쫌 괴롭힌다.

방심했다. 일단 병원 찾아야하나...쩝.

 

             x                       x                       x

 

 

■ 외측 상과염

 

외측 상과염이란?

흔히 "테니스 엘보우"라고 부르는 외측 상과염은 손목 폄근(wrist extensor)에 생기는 퇴행성 변화와 염증을 일컫는다.

 

 

외측 상과염의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손목과 손가락의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직업이나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한 과사용이 원인이 되며, 손목 폄근의 힘줄에 미세손상으로 시작하여 점점 퇴행성 변화로 이어진다. 테니스, 배드민턴 등 라켓 운동의 백핸드(Back-hand) 동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증상 및 자가진단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팔꿈치 바깥쪽에 생기는 통증으로 초기엔 운동이나 팔꿈치 움직임을 하고 난 후에 통증이 발생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뻣뻣한 느낌이 생기며 통증 역시 점진적으로 더 심해진다. 다른 힘줄 염증 질환과 동일하게 사전 운동을 충분히 한 후 운동을 하면 괜찮으나 운동이 끝난 후 체온이 낮아지면 통증이 다시 발생한다. 

 

관리법

외측 상과염은 가만히 방치하면 저절로 좋아지기는 어렵다. 하지만 초기에 적절한 관리만 하면 금방 호전이 된다. 첫째로 사용량을 줄어야 하며, 운동이나 직업적으로 불가피하게 사용한 경우에는 즉시 얼음이나 냉각 스프레이 등을 이용하여 차갑게 해 주어야 한다. 이 후 부드럽게 스트레칭을 해 준 후 유연성을 증진시켜줘야 한다.  

 

 

■ 내측 상과염

 

내측 상과염이란?

흔히 "골프 엘보우"라고 부르는 내측 상과염은 손목 굽힘근(Wrist flexor)의 주 기시점인 팔꿈치 내측에 생기는 퇴행성 변화와 염증을 일컫는다.

 

 

내측 상과염의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손목과 손가락의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직업이나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한 과사용이 원인이 되며, 손목 굽힘근의 힘줄에 미세손상으로 시작하여 점점 퇴행성 변화로 이어진다. 골프, 하키, 아이스하키의 스트로크(Stroke) 또는 야구 피칭이나 창던지기 등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로 어깨를 벌리는 코킹(Cocking) 동작과 접한 관련이 있다

 

특징 및 자가진단

통증이 팔꿈치 내측에 발생하는 점 이외에는 외측 상과염과 동일하다. 손목을 구부리는 동작이나 어떤 물체를 강하게 쥐는 경우 통증이 더 발생한다.

 

관리법

기본적인 관리법은 외측 상과염과 동일하며 통증이 좀 가라앉은 이후에는 손가락 구부리는 연습을 많이 해줘야 한다.

 

 

아주대학교병원 질병정보에서 갖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