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의 길목에 퇴계를 만나러 가다. 여주생활을 마치고 하향길 그 섭섭함을 채우기 위해 안동을 가다. 동양철학의 한페이지를 열었던 퇴계의 산실 '도산서원' 그 다음날 류성룡의 '병산서원'을 차례로 들리다. 두곳다 산길을 구비구비. 차이는 포장과 비포장. 창밖 전경은 병산이 좋다. 유생들 공부하러가면서도 쉬엄쉬엄. .. 느낌.../길(路)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