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연깃든 모악산으로,,, 준비없는 성격이 또 한번 지나가다. 머리속으로만 준비물을 챙기다가 당일 등산베낭도 아닌 허접한 가방(큰녀석이 작은아이 고교입학으로 사준 책가방이 아직 쓸만하여 백으로 사용- 아이들 물품은 버리고 싶지 않다.)에 쓸어넣고 고작 물통 한병으로 길 나서다. 왕복 500KM 6시간 정도를, .. 느낌.../산(山) 20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