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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무역의 정리

흔적. 2010. 7. 21. 14:48

[오종민 블로그]

인터넷 무역의 정리

  

인터넷 무역에서 개인/중소기업의 생존 방법은 무엇인가?

 

정보, 시장, 비용파괴를 불러온 인터넷은 정보력, 상품력, 창의력 기능을 강화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이나 중소기업에게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 역시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어떤 의미에서는 자본의 영향력 더욱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

서로 상충하는 이러한 특성에서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정보의 다원화와 무료정보의 확대, 내수와 무역, 도시와 농촌의 무경계, 저렴한 마케팅 비용은 상대적으로 실세계 보다 경쟁력을 강화해 준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하면서,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개발이 필요하다.

  

인터넷 무역의 미래를 예측한다면

 

가깝게는 신용조사 서비스가 강조될 것이다. 그리고 역경매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판매자 입장에서는 인터넷무역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복합기능

 

단일기능

 

 

       낮음                           변화의 정도                     높음

 

 

그림과 같이 무역정보는 써드파티 모델정보 중개형 모델이며 삼성물산은상점형 모델’ ‘조달형 모델’ ‘정보 중개형 모델를 하고 있다.

 

 

인터넷 무역의 특징은 무엇인가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해 진다. 웹카탈로그나 전자우편, 메일링리스트, 유즈넷 등을 이용하면 컴퓨터 앞에서 전세계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할 수 있다. 둘째, 전세계의 단일 시장화가 이루어 진다. 미국이 앞장서서 무역 장벽을 없애고 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무관세화는 시간 문제일 뿐이다. 셋째, 정보거래가 활성화 되면 벤치마킹이 더욱 쉬어진다. 무수한 변화와 신속한 대응은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넷 무역에 어울리는 상품은

 

첫째, 공급자가 많은 상품이어야 한다. 삼성의 D램이나, 포철의 강판  같은 제품은 인터넷 무역에서 취급하기 힘들다. 둘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잇는 상품이 좋다. 인터넷 무역이 주류를 이루기 전까지, 그리고 추후에도 한동안 경쟁자가 없는 것이 좋다. 셋째, 금액이 크지 않은 소규모가 좋다. 아직까지 인터넷 무역은 초기 단계이므로 위험성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 무역이 어느 정도 세력을 확장하고 있나.

 

98년 미국 바이어들이 인터넷에서 소개하는 비율이 80%까지 상승했다. 또 아시안 소시스는 지난 3~4월부터 인터넷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를 넘었다.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무역이 비중이 점점 높아 지고 있다. 또 올해를 기점으로 수출 주문조회보다 디지털 카탈로그 검색 비중이 높아졌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의 폭과 속도는 올 하반기가 되면 더욱 넓어지고, 빨라질 것이다. 한편 기업의 평가가치도 인터넷무역을 하는 것에 따라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무역에서 주의할 점은

 

인터넷 무역이 계약 체결률을 높이 주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 무역에 대한 맹신을 가져서는 안된다. 인터넷 무역은 계약 체결률이 오프라인 보다 더욱 떨어진다. 평균적으로 오프라인에서의 계약 체결률이 주문조회의 1% 정도라면 인터넷 무역에서는 0.1%정도다.

- 계약 체결률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종 정보 자료와 홈페이지 등으로 바이어의 마음을 이끌어야 한다. 그리고 주문 조회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 주문 조회의 신뢰도도 높지 않다. 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역 사기를 조심해야 한다.

 

 

인터넷 무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프라인 무역과 마찬가지로 제품 자체다. 그리고 인터넷에 기반한 마케팅 능력이 필요하다.

- 대기업이 아닌 개인 사업자나 중소기업체라면 주문 조회에 대한 신속한 대응도 절대적이다. 인터넷 무역 비즈니스를 하면 우선 주문 조회량이 많아 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될 뿐이다. 또한 `인터넷 무역이 제 궤도를 찾기 전까지는 대규모의 프로젝트 보다는 단품 위주의 중소규모 무역이 적합하다. 아이템 선정에 있어 주의 해야 한다.

- 인터넷 무역은 웹페이지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즈넷, 메이링리스트도 꼭 챙겨야 한다.

출처: KTNET EC개발팀 박인규 팀장 / LG상사 김연홍차장

 / 인포트레이딩 경계문 사장 /  충청남도 김정웅 통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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