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글(文)

상암, 하늘공원을 찾아

흔적. 2010. 10. 29. 00:21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 찬찬이 걸어서 15분 거리, 275개의 계단을 오르다.

 

하늘공원...하두 신문, 잡지, 인터넷 소개하길래 오늘 가다.

그 옛날 쓰레기 더미가 거대한 성을 쌓더니 그것이 하늘을 바라보며 바람에 날리는 억새공원으로 되다.

 

 

생각의 변화가 얼마나 많은 도움을 인간과 자연에 주는지 사례다.

가스배출 굴뚝이 곳곳에 있어 그 역사의 흔적을 남기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기에 상쇄하고 만다.

 

멋진 석양무렵,

상념에 젖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채색 할 수 없는 노을.

 

2010.10.29  상암동 하늘공원.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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