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 찬찬이 걸어서 15분 거리, 275개의 계단을 오르다.
하늘공원...하두 신문, 잡지, 인터넷 소개하길래 오늘 가다.
그 옛날 쓰레기 더미가 거대한 성을 쌓더니 그것이 하늘을 바라보며 바람에 날리는 억새공원으로 되다.
생각의 변화가 얼마나 많은 도움을 인간과 자연에 주는지 사례다.
가스배출 굴뚝이 곳곳에 있어 그 역사의 흔적을 남기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기에 상쇄하고 만다.
멋진 석양무렵,
상념에 젖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채색 할 수 없는 노을.
2010.10.29 상암동 하늘공원.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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