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잡(雜)-劇,動,畵...

운동-배드민턴..연희 궁동산첵관에서

흔적. 2011. 4. 11. 18:00

 

2011년 4월 9일 궁동산체육관

신촌역 3번출구, 4번 마을버스 종점하차.

야트마한 산에 도서관처럼 자리잡다. 풍광좋고, 커플이 걷기좋은 적당한 운치와 고요함.

 

#.

간만에 보는 얼굴, 열심히 운동하다.

오늘 충분히 몸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두가지 경험을 갖다. 이기는 방법.

 

체력은 자신있는데 대응동작이 떨어지는것을 느끼다. 아마 절대적인 연습량 부족이리라...

반사신경은 항상 연습량에 비례해서 준비되어 있는 법.

상대 40대의 스매싱의 콕이 수비자세 하기전 몸에 맞고 떨어지다.,허극~~~

절대 부족의 연습에서 이기는 전술은 어떡해 해야 하는가? - 연습부족은 지는것이 당연하지만 -

이기기 위해선 파트너가 준비된 자세의 상대방에게 넘기면 안되는 콕이 되어야 한다.

좌우 대각 또는 헤어핀 등 움직이며 동작을 취하게 했어야 했는데...ㅋㅋㅋ 누구 탓하랴...애코~

 

두번째는 체적의 몸을 스스로 망가터렸다. 적당한 출출함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긴장감을 구석구석

전달하는데 쬐금 음식에 욕심들어 김밥 한줄을 먹었다. 그리고 난 후 게임에 임해서는...

먹기 前만해도 생각대로 먹혔는데...식후에는 신경이 무디졌다. 완전히...느슨하게..파트너에게 미안했다.

머리만 긴장했지 몸은 이완되었다..아~~ 욕심이 화를 불렀다. 지면 무조건 파트너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난 할 수 있기에.

 

이렇듯 우리 몸은 정신과 육체가 유기적으로 합일 되어있다. 큰경기는 사소한데서 결정이 될 것이다.

모름지기 선수는 자기 몸의 특성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가장 좋은 쾌적의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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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참석못한 동안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출현하다. 퍽 고무적인 모습...항상 앞으로 나가는것이 사회현상이며 오래 괴인 물은 썩는 법..다만 지켜봐주고 때때로 참여 하는것이 좋을 듯하다.

젊은 피(? ㅎㅎ) 대거 수혈되어 활기를 준다. 40대초반이 많은것이 좋을듯..그래야 한수 웃으며 배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