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영화를 보면 음악이 생각나고, 음악을 들으면 영화의 장면이 생각 날 수 있다.
그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며, 음악감독의 출중한 능력이고, 영화감독의 재능이 돋보이는 것이다.
도레미 송을 들으면 '사운드오브 뮤직'의 영화 장면이 떠오르는 것처럼.
1999년 7월 개봉된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에서 비를 맞으며 하는 격투씬에서
칼을 사용하는데 장면 속에서는 칼이 보이지 않는다. 빗물에 피만 흘러 내릴뿐.....
그 떠나는 와중에 퍼지는 비지스의 '홀리데이' 감독의 극찬의 음악선택이였다.

장소는 부산 중앙동에서 용두산 공원 올라가는 44계단.
살인을 하면서도 살인적이지 않게 보여준 카메라맨과 음악이 빗속에서 절묘한 어울림으로..
(1960년대 흑백영화 독고성 주연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도 있었음- 소학교 다닐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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