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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생존철학

흔적. 2009. 3. 25. 10:50

회사를 미워하더라도, 동료들에겐 쉿!  / 나의 생존력 점검 리스트

 

― 상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는가?

=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일하는지 관찰하라. 상사에게 아첨할 때는 치밀하게 준비하라.

― 상사가 원하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고 싶을 때, 나를 신뢰하고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 기대보다 높은 성과로 상사를 감탄하도록 하라. 약속은 적게, 결과는 많이. 상사의 분신이 되어야 한다.

― 일과 관련되지 않은 주제로 동료와 언쟁을 한 적이 있는가?

= 사회적 이슈뿐 아니라, 심지어 스포츠 스타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과도하게 피력하지 마라.

   당신에 대해 좋지 않은 편견을 심어 주거나, 당신이 그들에 대해 편견을 갖게 된다.

― 마지막으로 직장에서 누군가를 칭찬한 것이 언제였는가?(새로 산 부츠가 좋다고 말하는 것 같은 칭찬 말고)

= 칭찬은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준다.

― 동료들에게 회사에 대해 좋게 말하고 있는가?

= 회사를 미워하고 있다면, 비록 말하지 않아도 그 느낌이 동료에게 전해진다.

   이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치명적이다.

― 나는 동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 당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동료나 회사에 퍼뜨린다면, 결국 상사의 귀에까지 들어간다.

  이는 어려운 시기에 회사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당신의 일자리를 보호해 줄 것이다.

― 내 말로 인해 누군가 상처받은 적이 있는가?

= 예의 바른 언어를 사용하라. 정리 해고의 시기가 되면, 사생활도 깨끗하고 명랑한 동료와 당신 중

  누구를 선택할지 자문해 보라.

― 업계의 최신 뉴스를 파악하기 위해 간행물을 읽고 있는가?

= 회사 밖의 같은 전문 분야 경쟁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주의 깊게 관찰하라.

   새로운 정보를 가장 마지막에 아는 사람이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 나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더 나은 모습으로 인식되기 위해 노력하는가?

= 프리젠테이션이야말로 일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탁월한 의사소통 기술까지 겸비했음을

  자랑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출처: 직장인 생존철칙 50(bulletproof your job) / 조선일보 200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