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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관계 장관회의" - 슬픈국민

흔적. 2010. 4. 11. 12:01

우리가 선택하여 수행하고 있는 대통령에게 무엇이라고 하겠는가?

경험의 유무가 얼마나 많은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자식들을 여행을 보내는 이유는 많은 경험을 쌓기위해서인데,

살아있는 지혜를 체득하여 베풀며 깊이있는 가치있는 삶을 살아라고...근데, 잘못되어도 대단이 잘못되었다. 아주...경제만 있으면 안보는 필요없는지..

국가의, 조국이란 정체성이 흔들린다. 교육은 왜 해야하는지, 나만 잘살려고?

"유전면제 무전입대", "有權免除 無權入隊" 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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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무 면제자들의 안보관을 믿고 살아야 하는 국민

국가안보관계장관회의 참석자 명단과 군 복무 내용이다.  2010.03.28 이기명 / 서프라이즈   

 

# 상 략

 

이명박 - 대통령            (군 면제)  , 정운찬 - 국무총리              (군 면제)
정정길 - 대통령실장      (면제)      , 김태영 -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만기전역)
원세훈 - 국정원장         (면제)      , 안상수 - 한나라당 원내대표 (면제)
최시중 - 방통위            (일병귀휴), 강만수 - 특별보좌관           (면제)
윤증현 - 재경부장관      (면제)      , 정종환 - 국토해양부장관     (면제)
이만의 - 환경부장관      (면제)      , 김황식 - 감사원장              (면제)

 이명박 대통령이 27일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천안함 침몰사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대통령과 대통령 유고 시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 실제적으로
안보에 관한 한 대단한 결정권을 가진 국정원장이 군대를 체험하지 않았다. 물론 당당한 이유는 있겠지만.

이들은 워낙에 탁월한 인재들이라 국 복무를 하지 않았어도 복무한 것 이상으로 국방의식이 투철할 것이다.

또한, 군대 체험이라고 해도 영화나 소설을 보고 가끔 방문하는 군부대 위문을 통해 간접체험을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몸으로 체험한 군대경험과 비교를 할 수 있으랴.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체험한 사람과 체험하지 않은 사람은 인식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고생스러운 군 생활을 하면서 나라 사랑을 배우고 전우애를 알게 되고 이 체험은 죽을 때까지 가슴에 남는다.
군대 얘기만 나오면 밤새는 줄 모른다. 새삼스럽게 긴소리 늘어놓을 필요가 없다.
지금은 매우 중대한 사태가 벌어진 국가 위기 사태다.

강을 건너갈 때는 말을 바꿔 타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번 사태가 규명된 이후에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를 개편해야 한다.
대통령이야 임기가 있으니 도리 없지만, 최소한 군대 밥을 먹은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안보관계자회의가 <군면제자회의>라는 비웃음의 대상이 되어서는 나라 꼴이 안 된다.
그들이 재능을 발휘할 자리가 다른 곳에 얼마나 많은가.
그들이 국가안보회의 참석자라는 것은 아무래도 맞지 않는다.
국민의 분노를 가볍게 보지 말라. 지금 국민은 끓는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경우는 많다.

  

출처 :귀농산방 歸農山房   원문보기   글쓴이 : 하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