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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환영행사 유감.

흔적. 2010. 6. 29. 14:00

오늘 축구선수 환영회가 열린다.
서울광장에서.  납득하기 어렵다.

 

한달동안 즐거움을 준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끝났으면 끝난대로 그냥 해단하면 되는 일들을
굳이 광장에서 환영행사로 낭비할 요소가 있는가 생각해볼 문제이다.

축구협회에서 주관하고 처리해야하는 행사를 공공기관에서 치러야 하는가이다.
우매한 국민들에게 포퓰리즘의 정책이 아닌가 싶다.

행사에 사용될 자금이 있으면 차라리 비인기종목에 투자 좀하지.(공이나 복장, 장소라도) 

 

왜냐고,
그들은 프로다.
올림픽에 나간 아마추어 선수가 아니고 몸값을 올려야 되는 프로선수들이다.
프로는 당연히 적자생존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열심히 해야한다. 국위보다도...

개개인 잘난사람이다(프로니까) 보니 그러니 감독의 역활이 더 중요할 수 밖에..프랑스의 예를 보더라도.

 

연봉 몇십억, 몇백억 받아도 자선하지 않는다. 스포츠 재벌중 자선가가 있는지?
축구 또는 야구교실을 열어 후배들 양성할뿐...(좋은 방법이지만)

할말? 수명이 짧다고?  흥~~ 코치, 감독으로 또는 해설자로 가는것은 뭔가? 운동을 안해서?..변명들이야...

그러니 프로에서 많이 벌기 위해서 죽기살기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데. 

 

더구나 16강인데 환영행사라고?
4강에 들면 전국일주할 예정인가?

야구든 축구든 프로의 세계에서는 공공기관이 개입하면 안된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과 뭐가 다른가?

후진국일수록 운동을 정치에 묶을려하는가 보다. 성적 좋을때만(?)...

- GNP 2만불(?) 된다고 하지만 정책은 8,000불 국민생각은 11,000불시대인것 같다. 

 

아마추어는 명예지만 프로는 돈이다. 돈 많이 번다고 박수쳐야하나?

그럴려면 좋은제품으로 세계시장에서 돈버는 기업에 박수치는것이 백번 낫다.

고용이 애국이고, 제품이 품격이기에.

 

관치금융의 폐단을 부르짖으면서 왜 돈내기 시장에 모두들(?) 개입하는가.
인기가 좋으니 영합해서 한몫잡자는 생각으로, 몽매한 민을 교란시키고.

전형적인 포퓰리즘의 정책이다.
따라가는 좌,우 民도 마찬가지....識者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