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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결과에 대한 궁시렁궁시렁 중얼중얼

흔적. 2010. 6. 3. 22:26

오늘 선거결과 발표하다.

먼저 관심사만 적기로 하다.

서울시장 오세훈 당선, 한명숙 탈락

경기도지사 김문수 당선, 유시민 탈락

부산시장 허남식 당선, 김정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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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당사 정말 비참하다.

노선대결이 아닌 바람에 편승하려는 것은 여나 야나 똑같다. 비겁한 사람들

스스로의 상품가치를 만들 생각은 전혀없고

노풍에만 얹혀 사는 녀석이나, 집권당에만 얹혀사는 녀석이랑 뭐가 다를까.

민주당에선 한명숙씨는 이기겠다고 생각했을까?

유시민씨는 정말 노무현 정신을 알고나 도전했을까?

부산시장 다시하겠다는 허남식씨는 잘 이끌어 간다고 생각했을까?

 

한나라당이 아닌 MB하는짓이 않좋아서 선택할려니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

차라리 서울에 이계안씨, 경기도 김진표씨가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대구에서 뼈를 묻겠다고 한 유시민씨가 왜 경기도에 나오는지...아마 눈치가 빨라 바람덕 볼려고 했을것 같다.

자고로 말많은 놈치고 제대로 하는놈(리더)못봤는데 그사람은 정치비평가가 딱인데 강만준씨하고...

그럼 東에서 유시민 西에는 강만준. 쌍벽인데.

허남식씨는 부산경제에 얼마나 신경쓸까? 이벤트 시장인것 같은데...제대로 한것이 실업자 양산뿐.(ㅠ)

그렇게 인물이 없어 흘러간 家長  김정길씨를 대타로...민주당은 고마해야것다.

서울의 한명숙씨는 지도부에서 안해줄 수도 없고 당선이면 다행이고 떨어지면 그만이고...뻔히 보이잖아.

그참...거센 물결에 돗단배 띄우다니...관상만큼 못미치는 엷음이여.

 

오세훈씨의 치적은  없지 않지만 MB처럼 두드러지지 않으니...박력없는 사나이라고.

그래도 광화문광장 실패잖아? 장사도 고객위주인데 民을 봐야지...그 짧은 머리 참모들이란...

무던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고객이 납득하겠느냐고. 고객은 확끈한것 좋아하니까..(모두 그게 탈이지만)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젊은 사람 채용안하는것은 똑같네.

노무현은 측근은 살렸으니 전두환과 비교될만 하네. 노망있는 영삼할배도.

(장세동 vs 좌형우 우동영 vs 좌희정 우광재)

연령제한 해야겠다. 40넘으면 변할수 없다고 했는데 60넘어서도 꾸역꾸역 나오니.

그렇다고 말이나 제대로 듣나.

 

아쉽다. 어디로 갈꼬나, 이나라가. 잘가겠지 보이지 않은 다수가 있으니.

글고 내 아이가 전방을 튼튼히 지키고 있으니.

 

참고로 달성군수 떨어진것 보면 스스로 상품가치를 높혀야 되지, 스스로 한 인물 못하는데

마르고 닮도록 도와주본들 되겠느냐고...

모두 다 그래,

스스로 일꿔야지 안도와준다고 떠드는 녀석은 집에서 놀아야지 실업수당도 안까운데.

아무튼 철없는 아버지, 엄마들 많아, 자식들 커서 뭐하겠어? 사기밖에.

나라망한다. 허나, 그런녀석들일수록 말은 잘하지...참내! 神은 공평하다....쩝.

 

다시 한마디, 심상정씨는 왜 그만두냐고. 노회찬씨처럼 달려야지

아님 처음부터 안나오던지...글고 부산에 2명이 뭐냐고 다른 당은 없는강?

흘러간 옛사람은 나오는데 진보에선 왜 없는지...진보가 멈첬나. 서울만 진보갑다.

 

난 천암함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야지만, 4대강 정책에 대해서도 단호히 반대한다.

고랑(川)하고 江하고 틀리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다해야한다는 정책과 실행이 싫다.

민주당이 좋아서가 아니고 한나라당이 싫어졌기에...제발 민주당 정신차려주기 바란다. 물론 한나라당도...

개인적으로는 손학규씨, 김문수씨, 심상정씨 좋다. 거기다 유머있는 노회찬씨.

합리적 사고와 유연성, 의리, 열정...또한 약자에 대한 배려. 더붙히면 리더의 기본과 결단인 박근혜씨 참좋다.

물론, 오해를 사지만, 모든 것이 좋은 면만 없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