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곳, 많은 사람이 황매산의 철쭉을 이야기 하다.
마침 오래전 함께 다녔던 모임에서 간다는 소식에 선뜻 예약을 하다.
그러나 아침부터 비는 내리고, 확인해 보니 황매산에는 비가 안온다는 기별에 한껏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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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다. 기대만큼. 정상까지 차가 올라가는 형편이니..그냥 관광으로 하면 좋을듯.
외국인 관광이나 묻지마 관광이나...두번다시 오기 싫어지다. 허긴 약한 사람도 있으니 이해를 해야지만.
운무 걷히다.
영화에는 참으로 우당탕했는데..현빈이랑 장동건이랑..
안개가 자욱하니 마치 그 옛날 전쟁터인 느낌도 든다. 애닮은 역사의 모퉁이가.
많은 인파로 인해 인증샷은 못하고 기다리다 자리비운세 정상 한컷.
대장경 판화를 하나 뜨서 가져오다.
어디고: 2013.05.19 합천 황매산(4050부경-347회; 15691보, 12.39km)
부른이: Tony Joe White "Good In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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