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과 사랑.
부모들이 혼돈하는, 아니 모르고 사는 단어이다. 연인도 마찬가지. 내 애인, 내남편, 내마누라 등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항상 무엇을 요구하는 것은 집착이기 때문이다.
'사랑'이란 이름을 빌려서.
요구하는 이의 어린 시절을 보면 채워지지 못한 사랑이 있다. 그런 감정들이 결혼 전에는 쉽게 나타나지 않지만 결혼 후에는 관습과 통상적인 부모의 역활이란 미명아래 아이 또는 부부간 상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본인은 모를뿐. 아니 서로 모를 수 도 있다. 의례히 잔소리하는것이다.라고 치부하는.
사랑은 지켜봐주는 것이다. 힘들때 격려하고 괴로울때 안아주는 역활뿐...
근데 모른다. 어릴적 그런 사랑을 받아 본적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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