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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가씨와 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흔적. 2021. 10. 30. 17:31

기윰 뮈소의  '아가씨와 밤'을 읽고 기윰의 책을 골라 읽기 시작했다.

새로운 시각에서의 내용, 전개, 구성...

 

 

아가씨와 밤  - 기윰 뮈소

 

P29

노화는 때때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외모에서는 빛을 덜어내고,

무난한 외모에는 연륜과 윤기를 더해주는게 분명했다.

P39

"아무리 시시한 소설이라도 하잖다고 대놓고 말하기 보다는 독자들이 그 책을 읽고

얻어갈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찾아주는 기사가 더 의미있다고 생각해"

P138

" '사진은 움직임속에서 표현의 규녕을 포착해야 한다.' 라고 했으니까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결정적 순간을 잡아 영원으로 바꾸어 놓았어"

P157

가브리엘 마르케스가 "누구나 세계의 삶을 가지고 있다. 공적인 삶, 사적인 삶, 그리고 비밀스런운 삶"이라고

p185

로제 마르탱 뒤 가르가 '실존은 그 자체가 전투이다. 산다는 건 결국 지속적인 승리의 축척이다'

p365

"공포심은 비합리적으로 과도하게 부풀려진 감정일뿐"

 

- 아가씨와 밤을 처음 읽고 기윰 뮈소의 책을 대여하게 되었다.

참신한 주제와 전개, 핵심, 플롯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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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 마이클 코리타

 

p9

"두려워하면 곤경이 찾아 온단다. 하지만 두렵지않다고 속이면 곤경은 더 끈질기게 따라 붙는 법이야"

영화로 나온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p69

생존(Survial), 도피(Evasion), 저항(Resistance), 탈출(Escape) 즉 SERE 훈련

 

- 이책은 그냥 손에 잡았다가 대단히 스릴러를 느끼게 한 소설이다.

전체 내용중 중반부터 영화화되었으나 흥행에는 별 재미가 없었던, 산악구조대를 나름대로 파악한

수작이나 소설이 더욱 흥미진진한...소설의 주인공은 빠지고 소설 중반 나오는 산악대원을 중심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열연과 실제로 그 광대한 나무을 심어서 화재를 발생케한 광대한 스케일의 영화.

 

 

2021. 초가을에 읽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