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연거푸 문수산으로 3월의 산은 전혀 가보지 못하다. 날씨도 그렇고 사정이 여의치 않고, 그리함에 가까운 문수산에 오르다. 화,수,목 연거푸 다녀오고 오늘 일마치고 또 다녀오다. 합에서 7번. 아마 자주 오를것 같다. 봄냄새를 문수산에서 맡게 될 것이다. 화려하지도 않고 그냥...동네 뒷산정도. 울산사람이 .. 느낌.../산(山) 2012.03.19
...< 산. 올라가는 이유 >... 산은, 8부 능선에 자리잡은 깔딱고개가 있으므로 올라간다. 숨이 막혀 동공이 팽창하고, 턱에서 침물이 고이고, 복부속 개스가 땀구멍으로 나올때, 종아리 근육에 핏줄이 덥다고 튀어 나오며 五孔에서 想念들이 하얗게 거품물고 삐져 흐를때, 마치, 독한 술이 목구녕을 타고 내려갈 때의 .. 느낌.../산(山) 201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