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책(冊)

후기> 이지훈 "혼.창.통"

흔적. 2010. 7. 23. 09:52

제목: 혼.창.통

지음: 이지훈 / 가격;14,000원

 

조선일보의 주말매거진인 위클리비즈를 참 좋다고 생각했고 어떤 기사는 모으기도 했고, 블러그에 싣기도 했다가 이번에 출판된 소식을 듣고 소장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사다.

 

기업을 바로 세우고 공성과 수성을 하기 위해선 어떡해 하여야 하나.

국내 활동하는 세계 유수의 컨설팅회사 - 엑센추어(앤더슨컨설팅), 베어링포인트(아더앤더슨), IBM(PwC), 브렉스톤(딜로이트컨설팅) - 가 즐비하지만 경영의 요체는 결국은 사람의 역량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래전부터 동료, 선후배에게 나누었던 이야기이다.

 

즉, CRM, SCM, KMS, PPM, HRM 등 모든 경영기법은 어찌보면 관리 그 자체만의 도구이지,

생산성이나 품질에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러한 Tool을 운영하는 것은 오토봇이 아닌 사람이기에 인간(직원)그 자체의 혼을 어떡해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느냐에 따라 좌우 됨을 論했다.

 

석학들의 경영이론을 현장에 접목 또는 현장을 파악하여 현실감있는 메세지를 전해준다.

"불량한 회사는 없고 불량한 CEO만 있을뿐이다."라는 것을 생생한 사례를 통하여 실감있게 전해주며,

향후 어떡해 대응하고 준비하여야 하는가?

 

벤처기업이던 대기업이던 자영업이던 CEO라면 꼭 읽어야 할 것이다.

고객탓, 경쟁사탓, 환경탓이 아닌 스스로 자문하며 역경을 넘어가기 위해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읽으면서 꼭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은 포스트잇을 붙혔다.

그리고 간혹 조언을 구하고 싶을때 옆에 두고 싶은 책이다.

 

2010.04.06 알라딘을 통해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