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꼬: 연극이다. 음악극 "미롱" (아양부릴 媚 희롱할 弄)
누가하노: 극단 시선이
언제고: 2010년 7월 29일 어딘데: 서울 남산 국악당
혼자봤나? 두리서, 어떻노? 재밌다.
< 미롱>은
궁중무 춘앵전의 미롱을 완성해 가는 최고의 춤꾼들의
사랑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의미는 춤의 극치에서 짓는 미소라 한다.(조으니사전)
다시말하면 우아하게 띄는 미소, 웃음을 머금은 듯한 표정으로 교태를 부림. 손댈 수 없는 아름다움. 미롱은 표정을 말한다.
"모든 춤은 하나다."
춤사위의 절제미, 화선지의 여백을 ...연상케하며
그것의 아름다움은...
음악, 춤 더할 나위없다. 새로운 느낌.
아는만큼 보이니...많이 알면 더 좋았을텐데.
국악당 부근의 산책, 끝난 후의 맥주한잔. 느낌의 대화
멋진 중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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