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배드민턴..계산첵관의 그 어슬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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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폼생폼사"다. 기본기가 잘 닦여져 있으면 유연함이 나오고

그 부드러움은 강함을 능가하며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러므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여 머리속이 아닌 몸 전체가 인지를  하는 반복의 훈련이 필요하다.

 

高手는 단순함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그 단순함이 상대를 예측불허하게 만든다.

그 단순함에는 절대의 훈련 시간이 필요하며, 생각하며 관찰하는 노력이 병행한다.

이는 사업에서도 한장의 기획서, 한쪽의 메모, 한줄의 헤드라인 등으로 표현하는 이들과 마찬가지 이치다.

마치 일류요리사는 소금과 후추 등 최소한의 양념으로도 아주 맛있는 음식을 차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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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네트를 찾다 보니 모르고 캠앞에 네트를...상대는 구력이 많다고 자신있게... 

동영상으로 보니 참 어슬프다. 아무튼 그날은 파트너땜시 여러상대에서 5전4승..크 

 

왜 힘만 잔뜩 들어걸까? 수영도 그렇고, 악기도 그렇고, 춤도 그렇고...평생 용만 잔뜩 쓰다가..

부드러움이 강함을 넘어 서는데...다 연습부족이리라. 그래도 그렇지.

나는 안다. 그것은 자신을 넘어 자만이란 굴레가 씌여져 있는것? 연습이전에 수양이 되어야 할 것 같다.

 

분석

1. 스윙이 손목스냅보다 팔을 휘두르는 모습

2. 수비자세시 양발 사이가 너무 벌어져 있다. 다음 동작이 불허.

3. 잔 스텝이 많음. 체력소모와 타점 시간 놓침.

4. 하이클리어시 머리와 팔이 너무 떨어져 있음

5. 상대방 모션에 수비가 되어 있지않고 콕을 보고 움직임. 반보 늦음

6. 전체적으로 힘이 들어있슴(특히 어깨)... 등등..

 

보완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오랜된 습관이 지금와서 어떡해 고쳐지겠냐만은 노력은 해야겠다.

의식적으로. 그리고 이김의 집착보담 즐기는 마음으로...헐~ 훗날 손자들 있으면 이론코치로..허허~.

 

2010년 8월28일 계산 다목적 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