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글(文)

...눈물

흔적. 2010. 10. 11. 02:48

 

 

 

 

산다는 것은 삶의 의무를 지워졌기 때문에 사는것이다.
누구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것은 그 누구에게 인정을 받지 못해서던지 아님 못해줘서 일게다.
사는것은 이렇게 모자라게 사는것이다.


눈물을 흘리고 싶은것은 자신을 폭발할 표현을 찾고 싶은게다.
우린 이렇게 사는걸까? 아님 너무 행복하게 살아서 눈물이 나오는겐가.

다시,

다시 살면 어떤 모습이 날 비춰질까...인생에 있어 통곡에 대해서는,..

 

울고 싶어도 울 수 없는.

왜냐고 묻지마라. 그냥 울고 싶을 뿐이다.

너흰 그런감정 한번도 없었느냐?

좋은 말만하고 살았느냐...

 

내 흔적이다. 오늘 이밤, 이 시간.

아침 해가 떠오르면, 아니 기상의 음악이 흐르면

모른척 또 일상에 파묻힐거다.

내 삶은 어느 언저리에서 유배되어 움크리고 있을게다.

 

사랑한다.

 

글쓴날: 2010.10.11. 02:48

부른이: 김연우 "가끔은 혼자 웁니다."

찍은이: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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