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길(路)

16년> 외출, 그 네번째 4월. 갤러리로.

흔적. 2016. 4. 18. 12:49

4월의 외출

초록으로 진행중인 산야를 스치며 양평의 한 갤러리 겸 작업실.

짧은 시간이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흞다.

창작이란 아주 조그만 것에 모티브가 되어 발전하기 시작함을 다시 느끼다.


조형, 조각 멋진 곳이다. 건축물 자체도 그에 맞게끔 기하학적인 요소, 잘 꾸며져 있고

그 안의 작품들은... 보물창고이다. 世界 손가락 안에 드는 작가의 작품들.

눈, 호사하다.  


더구나 안내해준 총감독(?)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주 바쁜 와중이였는데.


멋지고 외진 곳에 자리잡다. 외부 자체도 조형물이 붙어 있으며, 곳곳이 설치되어 있다.

마치 무관심하게 자연스럽게...좋다. 판에 박힌 건물보다...직접했다고 한다.











하나하나 찬찬히 보고 싶지만 그럴 시간이 없었다. 예고없이 불쑥 나타났기에.

창작이란 이런거야...새로운 소재가 아닌 일상의 소재가 훌륭한 작품으로 태어나다. 대부분이.

"How" 란 생각에 따라 세계시장의 문화 예술 경쟁력 제품이 탄생되다.

우리 일상은 가엿게 보아 넘길 것이 없다. 모두가 훌륭한 것에 대한 원천이 될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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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이 진행된 외출 스케쥴.

일상에 찌던 나에게 또한번 청량음료를 마시게 하다.


2016.04.14, 양평 이재효 갤러리.

p.s 모르고 방문했다가 뒷날 그 유명한 '이재효' 갤러리를 알다. 뜻밖의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