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산(山)

산> 홍천 가리산으로.

흔적. 2019. 6. 10. 14:01


2019.06.09  강원도 홍천 가리산


홀로 산행하기엔 차편이 불편, 염두에 두고 있는 참에 별로 참석치 않는 모임에서 산행을...

처음 모임 참석차 동행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

상동역에서 춘천가는 길. 왕복 일곱시간을 투자.

그러나 강원도엔 좋은 산들이 있으므로 투자할 만 하다.


물론 소규모 동행이 있다면 승용차도 가능하지만, 원점회귀의 부담과 정상에서의 탁주 한잔 못하는

아쉬움때문에 대중교통을 선호하지만... 오랜 전철에 피곤은 하다.

- 언제부턴가 카메라를 소지않고 간다. 즈음 찍사가 많길래.


가리산은 해병대의 치열한 격전지. 격전지라는 것은 전략적 요충지이다.

즉, 사방을 둘러볼 수 있으므로 시야가 터져 있다는 것이고 그만큼 풍광이 좋다는 것이다.



대부분 60중반 이후 70대이다. 그중 80대 한분?

항상 여자분이 선두에 가실길래 물었다. 참 잘가신다고 하니 답변 "60대에는 날라 다녔다"고

그다음 부턴 할말 잃었다. 깨깽..






큰바위얼굴, 옆에서보면 사람의 옆모습처럼.

굽이굽이 산아래를 바라본다. 중생들이여...








참으로 멋진 풍광이 아닐 수 없다.

내 조국의 산하는...



언제고: 2019.06.09.

누구랑: 5670 아름다운 사람들.

어떡해: 남춘천역 하차 - 식당차 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