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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에 대한 어른생각

흔적. 2019. 12. 14. 10:39


온라인에 오랫동안 떠돌고 있는..

전형적인 이기주의 표현이며 현실이다.


지금 5,60세대의 마음이리라.

그래서 교육의 중요성을 구구절절 외치는 사람이다.


급속한 산업 자본 주의 사회에서 빗나간 5,60대의 사고들.

인문책을 볼 시간도 없이 허덕인, 아니 볼 마음조차 없었던 5,60대.

그러한 세대들이 아래 세대들에게 더 따스한 마음을 전하기 보다

흑백논리와 더 편가르기, 부자와 빈곤의 간격을 더 벌리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때는 많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따스했다는 등,

여유를 가지라는 둥, 순박한 척 이야기들 하는 것 보면 동조는 하지만 내심 역겹다.

정작 본인은 책한권 읽지 않는 사람이 아들,딸 자랑질하는 것 옆에 있으면.


허긴, 그런 생각조차없이 살았으니까 이해는 하지만

이젠, 모두가 냉정히 뒤돌아보고 아들, 딸에게 대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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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가짐
남의 딸이 애인이 많으면 행실이 가벼워서이고,
내 딸이 애인이 많으면 인기가 좋아서이다.


2. 교육
남이 학교를 자주 찾는 것은 치맛바람 때문이고,
내가 학교를 자주 찾는 것은 높은 교육열 때문이다.


3. 며느라와 딸

며느리에게는 "시집을 왔으니 이집 풍속을 따라야 한다."

딸에게는, "시집가더라도 자기 생활을 가져야 한다."


4. 용돈
며느리가 친정 부모한테 용돈 주는 것은
남편 몰래 돈을 빼돌리는 것이고,

딸이 친정부모한테 용돈주는 것은
길러준데 대한 보답이다.

 

5. 남편

며느리는 남편에게 쥐어 살아야 하고,
딸은 남편을 휘어잡고 살아야 한다.

 

6. 아들
남의 아들이 웅변대회 나가서 상을 받으면
누구에게나 주는 상을 어쩌다 받은 것이고,

내 아들이 웅변대회 나가서 상을 받으면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7. 훈육

남이 자식을 관대하게 키우면 문제아 만드는 것이고,

내가 자식을 관대하게 키우면 기를 살려 주는 것이다.

 

8. 반항과 소신

남의 자식이 어른한테 대드는 것은 버릇없이 키운 탓이고,

내 자식이 어른한테 대드는 것은 자기 주장이 뚜렷해서이다.


9. 부부싸움

며느리가 부부싸움을 하면, "여자가 참아야 한다."

딸이 부부싸움을 하면,
"아무리 남편이라도 따질 건 따져야 한다."

 
10. 꾸지람 

남이 내 아이를 나무라는 것은
이성을 잃고 히스테리를 부리는 것이고,

내가 남의 아이를 꾸짖는건
어른된 도리로 타이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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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했던 사람도 그 모양이니 나라 꼴이 제대로 서겠나?

돈에 밝힌 그 가족과 마눌. 특히 그 처는 전형적인 5,60대의 아줌마 행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