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산(山)

산> 경기 오악중 하나...가평 운악산을

흔적. 2020. 5. 13. 21:53


망설임 끝에 준비해서...

홀로 산행은 운전을 해서 감으로 술은 갖고 가지 않고 마시지 않는다.

집에 와서 씻고 한잔하는 쾌감도 좋다.


운악산은 험준하고 위함이 도사리고 있었다. 붐비는 시기에는 안가는 것이 좋겠다.

험준한 만큼 정말 경치는 끝내준다.

병풍바위에서 본 운악산이란... 산명 그데로 구름이 바위에 걸치는 바로 그 산이다.




현등사 못가서 주차 가능한데 맨 아래 주차장에 두고 현등사까지 진을 다 뽑는다. 2.3km를 .

2코스로 가서 1코스로 내려 오고 싶은데 역으로 산행했다. 행인지도 모르겠다. 

2코스 숨터에서 정상까지가 장난 아니게 험난하다. 겨울철에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초보는...


현등사 제일위 사리 모시곳에서 본말을 내려다 보며...


건축물이 퍽이나 이상해서 박았다. 어룽리지 않을 것 같은 구조와 배치.

안에서 보면 2층이 없다. 공간도 없고...



올라가는 곳 곳곳이...내려 오는 곳은 더욱 더....^^



코끼리 바위다.. 코를 너러 뜨린것 같은 바위덩이...


정상 못미쳐 한사람을 만나다. 정상에는 사람이 없을것 같아 정상 밑 안부에서 한컷



동봉과 서봉이 있는데 동봉이다. 인터넷 지도에는 여기가 정상이라 나온다.



하산 길. 장난아니게 이러한 발판이 많다. 자칫하면 발목이나 무릎을 다치기 좋은 조건이다.

스틱도 필요없다. 장갑과 무릎보호대가 더 필요한 곳 


저 보이는 것이 미륵바위



경치1


경치2


경치3


경치4



운악산을 경기의 금강산이라더니 실감난다.

단풍이 어우러지면 정말 아름답게 단장되어 보여 줄 것이다.

근래 보기 좋은 경치고, 산이다. 그만큼 험준하니 손길이 적어서 그대로 보여 주는 것 같다.

정말 아름답다. 한발짝만 더 디디면 깊은 낭떨어지로 추락할...속세를 끊고 도인 살고 있을것 같은 산




2020.05.12 가평 운악산 /  홀로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