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길(路)

한탄강에서 흘러간 시간을 찾아

흔적. 2024. 2. 20. 21:12

24.02.08.

古代 화석을 구경할 기회라, 우리세상 산해 동우회들의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에 참석

오랜만에 38선을 넘어가다.... 신났다.

 

몇년전만해도 얼어붙은 강물을 따라 걸으며 구경하는 곳이 였는데..

부교를 따라 걸으니 동이 30 과가 70되는 것 같다.

 

부교가 울퉁불퉁하고 또한 여러모로 좋은 모습도 아니고, 이왕한다면 친화적이면서 이쁘고 실용적으로 할 수 없을까?

차라리 자연 그대로두고, 철거하는것이 좋을 듯. 

 

대단하다. 계곡의 암석들과 그에 휘몰아 내리는 탄천. 계절마다 한번씩 방문하면 아주 좋을 듯하다. 

아름답다, 멋지다는 표현으로...

삼국지를 생각하게 만든 잔도.

삼각산의 여성봉이 떠오르는건...

 

역사 이야기가 숨어있는 승일교. 오랜만에 마주보게 된다. 당시 최고로 멋진 교량으로.

지금도 그 옆의 밋밋한 교량되는 차별화되는..이왕 만드는것 환경에 걸맞게 만들 수 없을까? 예산타령만 하지말고.

대.다.나.다. 시간의 흔적들이 겹겹이.

유일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