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부산문화회관 이승장 CLASS 참으로 오랜만이다. 공연장을 찾는다는 것이...한양에 있을땐 간혹 찾아서 못다한 恨(?)을 달래곤 했는데 어줍잖은 가을을 심란하게 보내고 겨울문턱, 즈음 지인이 연락이와 '좋은생각'하면서 나서다. 비록 아마추어 솜씨이지만 한낮의 생존경쟁에서 함템포를 쉬며, 그 막간의 저녁에 악.. 느낌.../잡(雜)-劇,動,畵... 2014.12.04
...11월. 어쩡쩡한 생각 .. 11월. 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어쩡쩡하고 실없는 계절임을 울린다. 허나, 바쁜이들에겐 11월은 마감하는 달이며, 남은 12월은 준비하는 달이 되겠지만... 암튼 그런 11월이 감성이 남은 사람들 맘속에만 울쩍이며 아스라히 지나간다. x x x 살다보면, 느지막까지 꾸려가는 부부가 있는 .. 느낌.../글(文) 2014.11.23
보수동 책방골목 보수동.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는 부산에서 유일한 책방골목. 아주아주 어릴적 보수동 책방골목을 형에게서 듣다. 무척이나 호기심을 가졌다. 없는 책이 없다고 해서. 또한 집에는 읽을 책이 별루없어 옆집 김약국집에서 빌려서 읽었다. 딸만 다섯있는 집이라...ㅎㅎ 한번에 서너권씩 갖고.. 느낌.../책(冊) 2014.11.07
[강연] 작가 김훈 "나는 왜 쓰는가" 우연히 김훈님의 인터뷰 기사를 읽게되고 작가의 생각을 많이 느끼다. “나의 일상은 하루 3시간쯤 일하고 나머지는 노는 것이다. 바닷가 갯벌의 마을을 어슬렁거리면서 고깃배들을 보고, 어로 작업의 동작을 보고, 밀물과 썰물을 보고 어민들의 표정이나 농부들의 표정을 관찰하는 것이.. 느낌.../책(冊) 2014.11.02
그림 - 이병헌 '여인' Conte, Pasel_Oil on Paper 45.5 x 27.3cm Oil on canvas_116 x 72.5cm Oil on canvas_91 x 60.6cm Oil on canvas_91 x 60.6cm Oil on canvas_91 x 60.6cm Oil on canvas_91 x 60.6cm Oil on canvas_116.8 x 72.7cm 출처: 까페 '아름다운 추억'의 에바 느낌.../잡(雜)-劇,動,畵... 2014.10.23
영화 - '비긴 어게인'을 조조 관람하다 Begin Again 신문에 자주 나오다. 워낭소리를 넘어섰다고... 대충 줄거리는 읽어 알고 있었으나 배우들의 연기와 환경설정 그것은 글과 또 다른 맛을 제공하기에 조조를 택해 관람하다. 음악이 우리에게 미치는 것은 일상생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도 미치며, 관계에 대해서도 얼.. 느낌.../잡(雜)-劇,動,畵... 2014.10.09
그림 - Jack Vettriano '욕망을 그리는 화가' 욕망을 그리는 화가 Jack Vettriano His Favourite Girl Edinburgh Afternoon Soho Nights Pincer Movement Passion Overflow Just Another Day Baby, Bye Bye Tuesday's Child The Water Babies The Runaways Wicked Games The Great Poet Along Came A Spider Jealous Heart The Remains of Love The Set Up The Embrace Of The Spider A Letter Of Consequence All Systems Go An Uninvited Guest.. 느낌.../잡(雜)-劇,動,畵... 2014.10.02
그림 - 정인성의 수채화(풍경화) 서양화가 정인성 작가 작품- 수채화 출처: 까페 '아름다운 추억'의 에바 # 좋은 그림이다. 수채화의 정석의 느낌이 들다. 느낌.../잡(雜)-劇,動,畵... 2014.09.18
여행을 위한 변명 여행이라는 것은 상념을 지우기 보다 더욱 커질수 있다는 것도 알다. 둘째의 자대훈련 마치고 외박왔으면 하는 전갈을 받고 금요일 홀로 가다. 아직 시원치않는 발을 끌고. 이튿날, 한양의 형님댁 차량을 빌려 일동과 이동, 철원을 거쳐 김화에 도착...녀석을 만나다. 즐거움에 어쩔줄 모.. 느낌.../글(文) 2014.09.16
영화 - '명량'의 해석 명량을 보고 후기를 적을까하다 포기하다. 찾아보니 워낙 좋은 평의 글들이 많기에...공감의 글도 간혹 있으며, 전투보다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부터 역사의 흔적까지...그리하여 글쓰기를 접다. 그런데 뒷날 박해현의 글을 읽다. 다른 관점에서의 글...거창한(?) 리더쉽이나 전투보다 직무.. 느낌.../잡(雜)-劇,動,畵...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