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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스틱 스트랩 제대로 잡는 법

흔적. 2011. 6. 26. 13:30

등산스틱을 써야만 하는 일곱 가지 이유

 

1.  무릎관절 보호 / 부상 방지

- 등산스틱은 다리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해 허리와 관절에 부담을 줄여 준다.

2.  신체 하중의 30% 분산

- 체중과 배낭 하중을 양팔에 30% 정도 분산 시켜 무게 부담을 줄여 준다.

3.  보행 속도 15% 증가

- 등산스틱을 사용하면 보폭이 훨씬 힘차고 넓어져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4.  보행 안정성 증가

- 등산이나 걷기 중 고르지 못한 지면을 지날 때 몸의 균형을 잡아줘 훨씬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5.  피로도 감소

- 체중 및 배낭의 하중을 상체로 흡수해 몸에 쌓이는 피로 물질을 줄인다.

6.  전신 근력운동 유도

- 맨손 등산보다 상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만큼 팔과 다리 모두를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 된다.

7.  더듬이 역할

- 눈이나 낙엽 등으로 덮인 진흙 또는 바위 길의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눈이 쌓인 경사면이나 미끄러운 길을 지날 때 필수다.

 

등산스틱 스트랩 제대로 잡는 법


1.  스트랩 안쪽으로 손을 넣는다

2.  손목을 스트랩에 건다

3.  2의 상태로 그립을 잡는다

4.  그립을 움켜 쥔 상태에서 스트랩을 조인다



<등산스틱의 올바른 사용법>

 

등산스틱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짐만 될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지형에 따라 길이 조절을 바꿔야만 효과가 있다.

일단 평지에서 등산스틱 길이를 조절할 때는 멈춰 선 상태에서 팔꿈치 각도가 90도가 되는 길이로 조절하자. 언덕을 오를 때는 평균보다 5~10cm 짧게 설정하고 내리막에서는 평균보다 5~10cm 길게 등산스틱 길이를 조절해야 한다.

사용자 체형에 맞게 조절할 때 주의할 점은 등산스틱 길이를 한계선인 ‘STOP’ 위치까지 늘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 이상 길이로 늘릴 경우 등산스틱이 힘을 제대로 견디지 못해 자칫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길이 조절 후 스토퍼를 꼭 조이는 것도 잊지 않아야겠다.

팁이 예리하므로 사용할 때 뒷사람 안전에 주의하고 낙뢰 시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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