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 자는 행한다.
할 수 없는 자는 가르친다.
- 조지 버나드 쇼 -
글귀가 눈에 띄다.
난 어떡해 했을까?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며 삶을 배우며
부모의 손길로 사랑을 배우며
부모의 말을 들으며 심성을 배우는데
난 무얼 줬을까?
가르칠려고만 했지 아니 했을까?
문득,
나이 듦에 아집이 더욱 공고해지는 화창하지만 슬픈 봄날 아침이다.
적은일: 2012. 3.15.
부른이: 박보선 "죄"
'느낌... > 글(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선암호수 (0) | 2012.04.25 |
---|---|
...<봄은 >... (0) | 2012.04.13 |
...< 술, 마시는 변명>... (0) | 2012.03.11 |
미운 情, 고운 情 (0) | 2011.12.01 |
회색에 대한 생각 (0) | 2011.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