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끝물, 임원으로 프로젝트 수행으로 새벽 2~3시 귀가, 스트레스를 풀고자 접했던 드럼,
그 암흑(?)같은 시간에도 배우며 두드릴때의 그 시절. 미완으로 덮었던 드럼. 나의 로망.
하루가 힘들었던 어제였다. 4일이였다.
도데체 제대로 살고 있는건가 아님 제대로 살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건가?
배움의 액션은 어디가고 지리한 날들만 보내고 있는지...잉여인간, 시간을 훔친 죄, 난 유죄인이다.
밖, 비는 내린다.
한낮. 피곤이 엄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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