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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가씨와 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기윰 뮈소의 '아가씨와 밤'을 읽고 기윰의 책을 골라 읽기 시작했다. 새로운 시각에서의 내용, 전개, 구성... 아가씨와 밤 - 기윰 뮈소 P29 노화는 때때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외모에서는 빛을 덜어내고, 무난한 외모에는 연륜과 윤기를 더해주는게 분명했다. P39 "아무리 시시한 소설이라도 하잖다고 대놓고 말하기 보다는 독자들이 그 책을 읽고 얻어갈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찾아주는 기사가 더 의미있다고 생각해" P138 " '사진은 움직임속에서 표현의 규녕을 포착해야 한다.' 라고 했으니까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결정적 순간을 잡아 영원으로 바꾸어 놓았어" P157 가브리엘 마르케스가 "누구나 세계의 삶을 가지고 있다. 공적인 삶, 사적인 삶, 그리고 비밀스런운 삶"이라고 p185 로제 마르탱 뒤 가르가..

느낌.../책(冊) 2021.10.30

후기> 기윰 뮈소의 작품들

당분간은 계속 읽게 될것 같다. 마장도서관에 책들이 있는 한, 그후에 p102 "바라는게 없어지는 순간 두려움도 사라진다." p158 옆에서 손을 잡아줄 이 없는 삶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되돌아 올 대답이 없다면 늘 침묵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마주볼 얼굴이 없다면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다. p269 당연히 우정과 사랑은 닮았다. 우정의 열렬한 형태가 바로 사랑이라 할 수 있다 -세네카- p359 돈을 벌어라. 온 세상이 당신 앞에 머리를 조아릴것이다. - 마크 트웨인- x x x 구해줘 p239 인생에서 내가 배운것. 그걸 몇마디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네 누군가가 날 사랑해 주는 날 그날은 날씨가 아주 좋아! 나는 이보다 더 멋진 표현을 모른다네. 날씨가 정말좋아 - 장가뱅이 부른 노래 p249..

느낌.../책(冊) 2021.10.30

후기> 재밌게 본 국내소설

아홉번째 파도 - 최은미 p82 할 수 있지만 참는 것, 해도 되지만 참는것, 하고 싶지만 참는것, 그랬을때 찾아오는 조금은 고통스러운 만족감의 맛을 알고 있었다. 자신의 정체성을 머너알면 이후 재능을 발견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그리고 재능을 훈련하여 어떻게 사용할 지는 본인의 선택에 있다. 재능을 낭비할 것이냐, 아니면 세상에 이롭게 사용할 것이냐 그건 당신의 선택. 2021. 여름날.

느낌.../책(冊) 202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