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위화의 소설 콜렉션
도서관 출입문 책상앞에 놓여진 권장 서적 한권, 제 7일... 뒤적이다 위화의 책을 대여하다, 읽을수록 색다른 주제와 표현이 이채롭다. 가족중심이면서 화려하지도 애잔하지도 않고, 문화대혁명시절을 논하면서도 흑백을 두지 않는, 그냥 잔잔하게 가족, 또는 마을의 일상으로 엮어가는 서술에 대해 이채로웠다. 매번 국내와 외국의 추리소설이나 아님 사건과 애정에 대한 것으로 일관했는데.... 국내소설을 근대사만 나오면 흑백으로 감정으로 독자를 묶어갈텐데,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쉬면서 쉬면서 읽다. 그 덕에 '형제'와 '원청'을 대여하여 위화의 콜렉션을 만들었다. 정말 일독을 권한고 싶다. X X X 24년 2월초 마장 도서괸에서 대여, 중국인 작가의 책은 처음 손에 잡다. 도서관 입구에 제 7일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