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저자들...알베르 까뮈 까뮈의 '이방인'은 중학시절에 읽고선 이해하기 어려웠다. 당시 세상일이나 자신의 문제나 신경 쓸일 없는 아주 단순한 사고의 학생이였기에...대부분 아니였을까? 20대 중반 또한번 읽게 되다. 아웃사이더. 항상 언저리에만 있는 주인공과 언듯 동질감을 느끼며... 그런 후 지금, 잊고 있.. 느낌.../책(冊) 2013.12.10
공사판 일용직(노가다)에 일하며. 올해 보내는 12월, 생각해 보니 지난 여러가지 일들을 만들었다. 그 중 한가지. 지난 여름, 휴일에는 공사장에 가서 일하다. 건물짓는데, 백화점내 건물철거, 담벽락 쌓는데 벡스코 부스 설치, 해체하는 곳, 창고 정리하는 일 등 짬짬히 하면서 느끼고 또 쩐도 챙겼다. 그다지 쩐을 쓸 일 없.. 관심.../이생각 저생각 2013.12.08
...신체에 대한 생각 -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짧디 짧은 지식(?)으론 글이 진척이 되지 않고 일반적인 글만 나열한다. 슬픈 일이다. 다만 훗날 보완하기 위해 잊지 않기 위해서 적는다.- 배달된 신문을 뒤적거리다 광고를 보다. 모자동차 회사광고의 문구이다. 글로벌에 대해서? 합치는 것? 퓨전? 융합? 컨퍼.. 관심.../이생각 저생각 2013.11.27
산> 가을 사라지다. 가지산에서.. 전일 16일 토요일 결정하고 참석 신청하다. 발바닥의 상처의 통증이 완전히 가시지 안했지만 2주 이상 경과를 보니 일행에 민폐는 끼치지 않을듯. 사천 와룡산, 홀로산행 계획을 하다변경. 비록 面익은 이는 없지만 참석했는지 오래되어 감행하다. # 운문령에서 시작, 상운산으로..귀바위.. 느낌.../산(山) 2013.11.20
[가슴으로 읽는 시] 침묵 침묵 그것은 바람이다. 바람 그것은 空이다. 모든 것이. x x x 침묵 골바람 속에 내가 있었다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알려하지 않았으므로 어디로 가는지를 묻지도 않았다 골짜기 외딴집 툇마루에 앉아 한 아낙이 부쳐주는 파전과 호박전을 씹으며 산등성이 너머에서 십년 묵언에 들어.. 느낌.../글(文) 2013.11.15
후기> "뉴턴의 비밀" 큐르트 에우스트 후기는 나의 느낌을 담기 위한 곳이다. 그러므로 기승전결이나 멋진 후기글은 없다. 문맥도 바르지 않고, 보관 중인 책들을 없애버리는 과정에 있어서 기록을 해두자는 차원에, 짧은 기억이 지워질까 그때 생각난 것을 적는다. 항상 -- 뉴턴의 비밀 / 큐르트 에우스트 지음. 손화수 옮김, .. 느낌.../책(冊) 2013.11.01
신기술 용어 후후~ 신기술 용어이지만 오래전 정리된 것 이다. 그러나 아직도 신문, 잡지 등 미디어에 오르내리므로 유효한것은 사실이다. x x x 1. 3차원 집적회로(3D IC) 2차원 구조의 반도체를 3차원 구조로 전환하여 제작한 집적회로. 기존의 2차원 구조의 반도체는 30나노급 공정에 근접하면서 기술 발.. 관심.../괜찮은 정보 2013.10.31
후기> "레퀴엠" 뤼크 피베 오랜 기간 동안 책을 들지 아니하다. 아마 폰의 영향도 있었지 않았나 보다. 폰을 구입한지 3개월. 지금도 옛날 기능밖에 사용하지 않지만. 점차 폰을 손에 잡는 경향이 빈번하다. 책이 멀리 가기전에 붙잡고 싶기에 우선 대여하다. 이 가을에. 아이들이 상상의 빈곤을 확실히 체험하며 느.. 느낌.../책(冊) 2013.10.26
헌책방 이야기 보수동 헌책방. 전국적 지명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쇠락의 길을 걷는 모습에 편치않다. 아주 옛날. 국민학교 시절부터 보수동 책방골목의 이름을 익히 들어...고교시절엔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새책값 받아 책방골목에 와서 새책같은 헌책을 사서 인증을 받던 시절도...^^ 아직 갖고 있는 .. 느낌.../책(冊) 2013.10.17
[스크랩] 음악-가을의 샹송 모음 생존 독서 마음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취미가 있음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부호일 수 있습니다 취미를 넘어 전문성을 갖추어 제2의 직업이 되기도 하고요 가끔 '독서'가 취미라는 사람을 만나곤 하는데요 독서는 이제는 취미라기 보다는 생존이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생존 독서'를.. 느낌.../음(音) 201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