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움직이다. 가산 이효석을 만나러.. 여주에 생활하며 오랫동안 별렀던 방문이였다. '이효석 문학관과 메밀밭' 영동고속도로의 차량 밀리는 관계로 휴일에는 차일피일 변명같이 미루다 금번 움직이다. 갈 기회가 없을것 같고 또한 문학을 모르는 사람과의 동행보다 이런 곳은 혼자 가는 것이 낫다. 느끼며 씌엄씌엄, 그리고.. 느낌.../길(路) 2016.07.24
봉평 무이예술관을 찾다. 봉평, 메밀꽃 밭을 찾아가는 길목. 무이예술관을 찾다. 4분의 예술가들이 폐교를 예술관으로 만들다. - 조각(오상욱),회화(정연서),조형(권순범),서예(소하 이천섭)- 방치된(?) 건물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지역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다. 이윤택씨가 일꾸어낸 연극제가 밀양에 있었므로 .. 느낌.../길(路) 2016.07.23
다섯번째 나들이...古代와 新羅의 흔적을 찾다. "외국여행은 눈으로 보고 말로 표현되며, 국내여행은 가슴으로 보고 숨결로 표현된다." 그것은 내가 이땅에 태어났고, 살고 있슴의 증거이리라. 역사는 보이지 않게 스며들게 되어있다. x x x 5월 중순 일요일 근무에도 휴가를 내다. 그리고 지인들과 나들이를 하다. 나들이 일정에 처음 듣.. 느낌.../길(路) 2016.05.26
16년> 외출, 그 네번째 4월. 갤러리로. 4월의 외출 초록으로 진행중인 산야를 스치며 양평의 한 갤러리 겸 작업실. 짧은 시간이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흞다. 창작이란 아주 조그만 것에 모티브가 되어 발전하기 시작함을 다시 느끼다. 조형, 조각 멋진 곳이다. 건축물 자체도 그에 맞게끔 기하학적인 요소, 잘 꾸며져 있고 그 .. 느낌.../길(路) 2016.04.18
16년> 세번째 외출, 용문사 은행나무 방문 봉평을 설정했으나 휴일 차량이 지체되는 현실에서 가까운 용문사 은행나무로 결정. 몇년전 설울 생활에서 용문산행도 했을텐데... 메밀꽃 필 무렵 봉평에는 가봐야 할텐데 여건이 될지.. 이효석의 소설에 얼마나 찡했던지, 마치 눈앞에 그려지듯 한 모습, 영화를 본듯한 소설. 아직 내 머.. 느낌.../길(路) 2016.03.29
16년> 짧은 두번째 길...월정사 몸이 으시시하다. 오한이 밀려오다. 그 무언가 돌파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 전일 서울 나들이를 갔지만 별 수확도 없이 밤늦게 귀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것 같지만 나와의 약속대로 월정사를 찾다. 오래전 교과서에 나온 구층석탑과 근래 전하는 전나무 숲길에 치유에 도움을 받고.. 느낌.../길(路) 2016.03.10
16년> 길...아침 나들이, 여주 고달사지 첫주말. 조그만 방에서 뒹굴다 심신이 피폐해질까 가까운 곳으로 답사하다. 국사교과서에서 봐았던 고달사지로.. 터가 황량한 느낌일 정도로 넓다. 통일 신라를 거쳐 고려초에 시작했던 절이다. 이 산속에 왜 이만한 절이 필요했을까? 여기에 딸린 식솔들을 어떡해 유지했을까? 라는의문.. 느낌.../길(路) 2016.01.02
그 길...부석사가는 길목, 소수서원 緖 부석사 가는 길목, 소수서원을 찾다. 역사적인 설명은 뒤로하고 지식을 취하는 사람들은 가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뿐 아니라 다른 서원에도. 학문은 지식만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고 인격을 연마하는 장소며, 정신수양을 하는 곳임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선생이란 타이틀을 거머쥔 사람.. 느낌.../길(路) 2015.11.08
길...그 다섯번째. "영주 부석사로" 緖. 97년(?) 유홍준교수가 집필했던 초기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처음 나왔을때 읽고 너무나 감탄해서 책장에 꽤 오랫동안 꽂혀 있었다. (이사를 할때 마다 버리라는 옆지기의 잔소리도 묵묵히 견디다가 작년에..-_-)그때 배흘림의 기둥에 매료되어 한번 가보리라 생각했던 것이 금번에야.. 느낌.../길(路) 2015.11.04
길...떠나다 네번째. "대관령 삼양목장" .. 명절 후 휴일, 計劃없이 있다가 이런 가을에 너무 아까울것 같아 전날 오후 결정하고 움직이다. 가보고 싶은 곳이였기에, 왜냐고? 사진으로 그 풍력 바람개비를 보고 싶었다. 사찰과 고적, 옛길을 주로 다녔지만 가을 하늘아래의 큰 바람개비는 즐거움을 줄것 같았서. 간단히 아침을 넣.. 느낌.../길(路) 201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