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저자들...알베르 까뮈 까뮈의 '이방인'은 중학시절에 읽고선 이해하기 어려웠다. 당시 세상일이나 자신의 문제나 신경 쓸일 없는 아주 단순한 사고의 학생이였기에...대부분 아니였을까? 20대 중반 또한번 읽게 되다. 아웃사이더. 항상 언저리에만 있는 주인공과 언듯 동질감을 느끼며... 그런 후 지금, 잊고 있.. 느낌.../책(冊) 2013.12.10
후기> "뉴턴의 비밀" 큐르트 에우스트 후기는 나의 느낌을 담기 위한 곳이다. 그러므로 기승전결이나 멋진 후기글은 없다. 문맥도 바르지 않고, 보관 중인 책들을 없애버리는 과정에 있어서 기록을 해두자는 차원에, 짧은 기억이 지워질까 그때 생각난 것을 적는다. 항상 -- 뉴턴의 비밀 / 큐르트 에우스트 지음. 손화수 옮김, .. 느낌.../책(冊) 2013.11.01
후기> "레퀴엠" 뤼크 피베 오랜 기간 동안 책을 들지 아니하다. 아마 폰의 영향도 있었지 않았나 보다. 폰을 구입한지 3개월. 지금도 옛날 기능밖에 사용하지 않지만. 점차 폰을 손에 잡는 경향이 빈번하다. 책이 멀리 가기전에 붙잡고 싶기에 우선 대여하다. 이 가을에. 아이들이 상상의 빈곤을 확실히 체험하며 느.. 느낌.../책(冊) 2013.10.26
헌책방 이야기 보수동 헌책방. 전국적 지명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쇠락의 길을 걷는 모습에 편치않다. 아주 옛날. 국민학교 시절부터 보수동 책방골목의 이름을 익히 들어...고교시절엔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새책값 받아 책방골목에 와서 새책같은 헌책을 사서 인증을 받던 시절도...^^ 아직 갖고 있는 .. 느낌.../책(冊) 2013.10.17
책...죽음이란 무엇인가 .. 비록 해넘긴 책이지만 여름철 함께 지내야 겠다. 언제부터 읽어봐야 할텐데 생각만 했던 책. 날 사유의 세계에 보낼 것인지...아님 책을 덮을 것인지...항상 떠나지 않는 죽음의 상황, 비석, 이승의 황량한 모습만 생각하는 것은 또 다른 편협일지도. # 17년 연속 예일대 최고의 명강의 'DEA.. 느낌.../책(冊) 2013.07.09
후기> "10번 교향곡" - 조셉 젤리네크 아주 재미있는 책을 손에 잡았다. 베토벤에 대해서...실제는 9번 교향곡<합창>을 끝으로 없으며, 추후 제1악장만 발견되었다. 제10번 교향곡 1악장을 CD로 나와 있다고 한다. 발견된 제1악장을 토대로 소설이 시작 되어진다. 제1악장외 다른 악장도 있지 않는가. 그리하여 제 10번 교향곡.. 느낌.../책(冊) 2013.01.15
인터뷰...'죽음이란 무엇인가'의 저자 케이건 교수 인터뷰 기사. 읽어 볼만하다. 우리나라 대학의 문제, 학생들의 인식차이, 사회의 의식수준 등을 생각케 하다. 물론 책을 구입하여 읽어 볼테지만 인터뷰 중간중간 좋은 문제의식들이 있다. x x x 2012.12.02 조선일보 [Why][한현우의 커튼 콜] 예일대서 17년동안 '죽음' 강의… 죽음을 가르쳐삶을.. 느낌.../책(冊) 2012.12.03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168] 책의 세계 서점이 사라지고...OECD회원국중에 가장 뒤쳐져있을것 같다. 국가의 품격은 문화에 있지. 그 중에도 미디어가 아닌 책...활자 냄새나는. 때떄로 출판사 편집자가 되고 싶을때가 많다. 많이 읽고 싶음이 아닌 책 자체를 좋아하기에. 경영이익과 상충하겠지만...그래서 오래된 출판사를 보.. 느낌.../책(冊) 2012.07.04
후기> 이정명 "악마의 추억" 악마의 추억 이정명 장편소설, 밀리언 하우스 출판. 추리소설중 쾌나 재밌다. 추리작가 김성종님을 좋아했기에 젊은 날(?) 빠짐없이 읽었다. 모래시계, 제 5열 대부분 사건 전개의 소설이라면 이 책은 심리적인, 그럴 수 있다 라는 책이다. 기억의 한계점인 뇌의 손상함이 있어서... --- p125 .. 느낌.../책(冊) 2012.06.27
후기> "아인슈타인의 비밀공식" 아인슈타인의 비밀공식 알렉스 로비라 & 프란세스크 미라에스 지음, 박지영 옮김 아인슈타인이 1905년 상대성이론은 발표한후 34년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다. 작가는 왜 침묵했는지, 또 다른 이론의 준비를 해놓고 발표를 하지 않았는지에 의문점을 던져 소설을 풀어가기 시작한다. 그 비밀.. 느낌.../책(冊)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