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용늪을 찾아 인제의 대암산으로. 운영진이 두달에 걸쳐 준비했던 대암산행을 오르다. 민통선 안쪽이라 신원조회 그리고 추첨을 통한 입산. 산행인원의 제한, 입산시간 등의 요소들을 맞추기 위해 여러 분들이 메달렷던 산행, 산행 추첨을 위해 4분이 PC앞에 대기하였다고 한다. 고맙기 짝이없다. 굳이 가고자했던 이유는 .. 느낌.../산(山) 2017.09.16
다시 한번 라켓을 잡고선 오래전 서울 생활에 배드민턴을 했다. 초창기 멤버..'4050우리세상 배드민턴 모임.' 아주 재미있게 하다가 여느 모임처럼 분열과 분열에 거듭한 것에 모두가 상처 투성이.. 지저분한 것들. 운동이나 깔끔하게 하지. 허긴 여기도 사회이니. 난 털고 소식만 듣고 있었다. 양쪽다.. 근데 반성하.. 느낌.../잡(雜)-劇,動,畵... 2017.09.09
후기> "공터에서" 김훈 지음 수봉도서관에서 덤으로 한권 더 대여했다. 오래전 대출 신청을 하니 대여되어 없었다. 그러다 생각나서 확인, 갖고오다. 김훈의 책을 읽자면 어찌 같은 주어를 가지고 어떡해 이리 쓴단 말인가. 단어의 사전이자 말의 성찬자이다. '눈물'이란 단어아래 이리도 많은 사연들을 만들 줄... 실.. 느낌.../책(冊) 2017.09.08
산> 철원의 복계산 가다 8월, 여름의 끝 주말, 여러 망설이는 중에 직원 중 한사람이 본인의 산악회 동참하자고 권한다. 철원 복계산이라고. 처음 듣는 산, 그리고 철원이라, 나서기로 하다. 부평역에서 버스에 오른다. 일산지나 ...의정부...새삼 떠오른다. 그 옛날.. 역시 강원도의 산은 체력을 요한다. ^^ 매월대 .. 느낌.../산(山) 2017.08.29
후기> "돌의 집회", "황새" , "크림슨 리버"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작가, 이상해 옮김. 책의 내용을 적는 이유는. 첫째, 내가 모르던 지식을 앎에 기록하고자, 둘째, 색다른 문장, 문체, 단어가 좋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김훈 선생이 단연코... 대여한 후 5일만에 독파했다. 토, 일요일 비오는 관계로 산행을 포기하고 줄창 책으로만... #.. 느낌.../책(冊) 2017.08.21
후기> "검은 선", "늑대의 제국"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씀, 이세욱 옮김 지은이: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옮긴이 이세욱. 우봉 도서관에서 찾게된 소설 책들중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의 작품에 매료되어 연속으로 찾다. [현실과 역사, 과학을 바탕으로 가공할 상상력을 구사한다. 저널리스트로 세계 곳곳 탐방하며 현장성과 문제의식으로 발표하다.] 발품으로의.. 느낌.../책(冊) 2017.07.29
산> 비오는 날의 산행 몇주 못한 산행에 몸이 씁쓸하던 차, 창밖을 보니 개였다. 어쩐일? 짐싸자. 물론 비온다는 예보를 들었지만 몸에 아드레날린 촉진을 위해... x x x 7부 능선쯤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 폭우는 아니고... 안개가 잔뜩 낀 산길은 운치를 더욱 솔깃하게 만들어줘 아주 좋아 서둘진 않았네. 모든 것.. 느낌.../산(山) 2017.07.19
산> 새삼스런운 경이로. 삼각산 숨은 벽을 찾아. 자주가는 북한산자락. 어디로 가던지 수많은 산행길은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걸 여실히 증명한다. 한강이 서울의 혈관이라면 북한산은 허파정도 되겠다. 또 다른 코스이길래 따라 나섰다. 숨은 벽이라니... 불광역 2번출구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이동 입구에서 하차. 국사당에서 .. 느낌.../산(山) 2017.06.19
산> 단양 도락산에서 작년 인천에 온 후 가을부터 주일에 근교 산에 가기로 하다. 무료한 휴일을 삭이는 것과 내 몸을 보존하는 것을 위하여 까페 동우회에 가입하여 함께하다. 4050 우리세상은 아주 오래전 부산에서 가입 우리세상 부울경으로 산행하다 중단하다 우리세상 서울에 가입하여 함께 다닌지 몇회. .. 느낌.../산(山) 2017.06.11
후기> "살인의 해석" 제드 러밴펠드 모처럼 재미있는(?) 책을 선택하다. (2006년 꼭 읽어야 할 책 선정) 젊은 때 한참 심취했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입문'과 '꿈의 해석' 그냥 호기심에서 책을 구입하여 줄을 그어가며 심취했다가 오랫동안 책장에 꽂혀 있었다. 생각과 현실사이, 욕망과 억압사이, 이성과 감정사이를 넘나들.. 느낌.../책(冊) 2017.06.06